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월 월례조회를 통하여 시민과 약속한 더 편리하고 안전한 남양주 구현을 위해 4가지의 핵심사항을 밝혔다.
첫째로 행복텐미닛을 언급하면서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득과 관계없이 최소한의 경비로 내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체육, 문화, 학습, 행정,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핵심 철학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지능형 스마트도시 조성"이라고 말하면서 "시민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시대 변화에 따라 진화되는 과정을 통합시스템 플랫폼에 담아 관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물과 대기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이고 먹는 물과 하천물은 어떤 가치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대기와 공기의 질을 높여야 하며 미세먼지에 대한 발생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도시의 질 평가는 물과 대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안전에 대하여 언급했는데 "최근 일어난 제천과 밀양 화재의 인명피해가 큰 사고를 접하면서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야 한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이 북한 침략을 대비하여 '향토예비군'을 창설했듯이 남양주시는 '향토방재단'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큰 재해가 1번 발생하려면 29번의 작은 재해와 300번의 사소한 징후가 보인다는 '하인리히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사소한 재해 징후도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자기 업무에 몰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