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쓰담쓰담, 토닥토닥! 직장인 마음건강 돌보기’라는 주제로 제2회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 연수강좌 및 2024년 후기 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직장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마음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는 제1부 연수강좌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영화 서울여자간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강좌에서는 고현순 GI라이프스타일 대표가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감정코칭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법으로, 특히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고 대표는 실습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감정코칭을 경험해보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직장 내에서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2부 주제 발표는 최윤영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세 명의 연자가 발표를 하였는데, 첫 번째로 정혜선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신건강정책의 최근동향’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이 발표에서는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직장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가톨릭대 교수의 ‘근로자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발표에서는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직장 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실제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기업에서 시행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직장 내 마음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다른 기업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며,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인들의 마음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들은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 내에서의 마음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번 ‘쓰담쓰담, 토닥토닥! 직장인 마음건강 돌보기’ 행사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