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양재 aT센터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협회의 60년 역사와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임무송 회장과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협회는 1964년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의 안전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동안 다양한 안전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해왔습니다.
협회는 설립 이후로 사업장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 관리 지원과 함께, 안전 교육, 안전 진단, 인증 검사, 화학 컨설팅, 시설 안전, 건설 안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협회는 국내 민간 재해 예방 기관 중 유일하게 공직 유관 단체로 지정되었으며, 공공성과 공익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협회의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여러 축사와 기념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ESG 경영, 신종 위험의 출현 등 안전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협회는 이날 ‘NEW KISA’를 선포하며, 국민 생명 지킴이, 안전 경영 동반자, 안전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NEW KISA는 안전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의 안전 관리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안전 관리 분야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과 함께, 기업들은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안전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안전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더 안전한 미래 사회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이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60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안전 관리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노력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