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부터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중구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인천 중구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o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알리는 시스템입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서비스는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사전에 설치된 장비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화재나 침대에서의 낙상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은 특히 취약한 계층으로, 이들이 겪는 응급상황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서비스는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안전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녕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노인과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구민 중에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분들입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중구청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나 관련 부서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지난 2024년에는 영종지역 5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중구 전역 12개 동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많은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중구청은 향후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관련 부서에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