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작업은 건설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고도의 기술과 안전 관리가 요구되며, 최근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타워크레인은 고층 건물의 건설에 필수적인 장비로, 그 설치와 해체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인명 피해는 물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워크레인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업의 인력 요건에 국가기술자격인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기능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포함됩니다. 이는 그동안 유사 자격으로 인정되었던 판금제관·비계 기능사 등의 자격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기능사 자격은 타워크레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격입니다. 이 자격을 보유한 인력은 타워크레인 설치 및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자격을 보유한 인력의 참여는 작업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업을 하려는 경우,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 및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춰 고용노동부에 등록해야 합니다. 이는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불법적인 작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등록된 인력은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최신 안전 관리 지식을 습득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작업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의 참여로 인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조치는 건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