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불청객 ‘식중독’, 예방이 최선
  • 설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식중독의 위험이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의 발생이 빈번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인 위생 준수와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다양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입니다. 그 중에서도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의 주범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소량의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감염 시 구토, 설사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음식 준비 전, 조리 중, 그리고 식사 후에는 반드시 손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보관 방법 또한 신경 써야 합니다. 냉장고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남은 음식은 빠르게 냉장 보관하여야 하며,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고기나 해산물 같은 민감한 식품은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야 안전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손 씻기, 둘째 익혀 먹기, 셋째 끓여 먹기, 넷째 깨끗한 조리도구 사용, 다섯째 음식의 교차 오염 방지, 마지막으로 안전한 음료수 섭취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예방 수칙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명절에는 더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나눠 먹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음식의 안전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 기본이 될 것입니다.

    image0



  • 글쓴날 : [25-01-26 05:06]
    • 편집국 기자[kidong99@gmail.com]
    • 다른기사보기 편집국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