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지하철 안전 돕는다
  • 올해에도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이라는 명칭이 적힌 조끼를 입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도울 어르신들이 안전한 지하철 승강기 이용을 위한 맹활약을 펼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하철 승객들의 안전한 승강기 탑승을 돕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들로 구성된 582명의 안전단을 선발하여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 49개 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은 지하철 승강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승객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안전단의 주요 역할은 승강기 일상 점검, 올바른 승강기 이용을 돕는 현장 안전계도,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역사 안내 등입니다. 이들은 승강기 옆에서 승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 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전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교육을 받으며, 승강기 안전 관련 지식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교육은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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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승강기 이용 시 안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안전단의 존재는 이러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승강기 안전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는 안전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안전 수칙이나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글쓴날 : [25-02-08 06:47]
    • 편집국 기자[kidong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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