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전문지 기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소의 3년 동안의 운영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서 소장은 연구소의 외형 성장과 위상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서동철 소장은 "약사회 과제 위주로 연구를 진행했던 과거에 비해 외부 과제 수주가 늘며 정책연구소의 연구 금액도 많이 증액됐고, 연구 건수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구소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다양한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과제를 많이 수주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서 소장은 "앞으로 더 넓힐 필요성이 있다"고 희망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연구소가 단순히 약사회 과제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폭넓은 연구를 통해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또한, 그는 "과거 3년 동안 연구소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주시는 등 많이 도와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연구소의 성장은 많은 이들의 도움 덕분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소의 향후 계획과 비전도 논의되었습니다. 서 소장은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구소가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