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치매안심마을, 올해 4개동 추가 지정
  • 서울 관악구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 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치매안심마을 4개 동을 추가 지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치매안심도시 관악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관악구는 매년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체계적인 치매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왔습니다. 올해는 낙성대동, 조원동, 중앙동, 청림동의 4개 동이 추가로 지정되어, 관내 총 17개 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악구의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마을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를 넘어,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정서적 부담을 주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치매안심마을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지원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올해 추가로 지정된 4개 동은 낙성대동, 조원동, 중앙동, 청림동입니다. 이들 동은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선정되었습니다. 각 동에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치매 예방 교육,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관악구의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거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여는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느끼는 고립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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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5-03-06 09:05]
    • 편집국 기자[kidong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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