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차하면 터지는 봄철 화재…안전조치 요령
  • 봄철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화재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의성,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 당국이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봄철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화재의 위험성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최근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단순히 자연재해로 치부할 수 없으며, 인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각 사업장과 개인이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 기계기구, 비금속 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 등 고위험 사업장과 용접‧용단 작업이 진행 중인 건설 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고위험 사업장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 물질을 다루는 공장이나 건설 현장에서는 불꽃이나 열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은 항상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 조치를 지켜야 합니다. 첫째, 작업장 내 가연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둘째, 화재 위험작업에 대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셋째, 소화기구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비상 대응 훈련을 통해 근로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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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25-03-26 16:41]
    • 편집국 기자[kidong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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