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지난 12월 8일(목) 노사 대표 등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실현과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중대재해: 산업재해 중 사망 등 재해 정도가 심하거나 다수의 재해자가 발생한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①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재해 ② 3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부상자가 동시에 2명 이상 발생한 재해③ 부상자 또는 직업성 질병자가 동시에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임.
안종주 이사장의 기념사에서 공단은‘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여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선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영상 상영 ▲ 노사공동 결의문 채택 ▲ 4대 전략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
◈ 4대 전략 : ①국민 안전 최우선 일터조성 ②공정가치 기반의 사회적 책임 강화③지속가능 안전보건 생태계 조성 ④혁신성장 산재예방 미래가치 선도
특히, 공단은 이날 선포식에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선포식 동영상을 생중계함으로써 새로운 경영체계 실천 의미를 더했다.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가상공간에서는 임직원과 시민들이 새로운 비전·미션 퀴즈, 공단 홍보관 방문, 온라인 채팅,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안종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공단은 노사가 함께 인재중심의 책임경영, 현장중심의 혁신경영, 고객중심의 가치경영을 실천하겠다.”면서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보건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