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전자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협력업체(소재, 부품, 장비, 정비보수, 환경처리, 운반 업체)가 수행하는 작업의 유해·위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북」을 오늘 2월 10일(금)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공단 스마트안전보건기술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생태계 구성원 중 원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보건에 취약한 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유해·위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를 순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클린룸 청소작업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와 「폐가스 처리설비 유지보수작업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의 개발이 완료되었다.
제작된 가이드 책자 인쇄본은 각각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원청업체에 배부되며, 동일 내용의 전자파일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