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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 안전보건교육센터 개소 … “송출 근로자 안전강화”

캄보디아 프놈펜에 안전보건교육센터가 개소되었습니다. 이번 센터의 개소는 캄보디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간 산업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문제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캄보디아의 산업안전보건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센터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안전보건 교육을 제공하여,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안전보건교육센터는 최신 실습 및 체험형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센터 내에는 건설안전체험교육장과 위험기계 실습체험교육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 강사 양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근로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안전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안전보건교육센터의 개소식은 11월 29일 프놈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종주 이사장,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박정욱 대사, 고용노동부 국제개발협력팀의 남호재 팀장, 그리고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의 헹수어 장관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습니다. 이들은 센터의 개소가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안전보건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로 입국하는 캄보디아 고용허가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출국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한국에서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미리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캄보디아의 산업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보건교육센터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은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안전보건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의 산업 안전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양국의 산업 안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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