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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든다

충남 당진시는 자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자살 통계 분석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24.8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10.7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당진시는 자살 사망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당진시는 자살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각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생명 존중 인형극과 뮤지컬 상연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성인 및 노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산업체 근로자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명 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9,160명이 이 교육을 이수하여 주변의 자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참여는 당진시의 자살 예방 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자살률이 2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자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당진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당진시의 자살 예방 사업은 단순한 통계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노력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진시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행사 모습입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명 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이 모여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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