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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50 탄소중립 이행도시 범시민 실천 교육 추진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7일 광명극장에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58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2050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광명시민이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광명시의 시정 방향에 따른 것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 첫 번째 사례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시민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좋은 정책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광명시의 노력만으로 할 수 없으며, 모든 시민이 힘을 모을 때 이룰 수 있다. 함께 일하는 동안 시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하여 미래세대가 기성세대로 인해 더 큰 부담을 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 교육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광명시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 현장과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의 교육장에서 시민에너지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공무에 투입되는 모든 인력이 의무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시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이 더 빠르게 확산해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부서가 동참한 결과이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기후위기 대응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더욱 늘리고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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