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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등 '환경아카데미'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지식을 전달하는 '2018년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09년 시작된 환경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올바른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환경지도자 양성을 위해 연중 운영되는 교육·연구활동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미세먼지 특화교육인 '찾아가는 환경아카데미'를 운영, 연구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미세먼지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요령 및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알려 어린이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횟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올바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찾아가는 환경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교육 인원은 약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환경조사과(032-440-554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이충대 환경조사과장은 "올해에도 지역 대표연구기관으로서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와 대응방안 습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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