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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안전한 식사문화개선 위한 '안심식당' 모집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일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식사문화 개선과제를 이행해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총 401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 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식사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부평구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정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에 전화로 신청하고, 이후 구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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