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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체험중심 재난안전교육 활성화 협력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항공기·선박·버스 탈출과 같은 특화된 체험시설을 갖춘 한서대학교와 체험중심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안전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의 제공 ▲재난안전교육 분야별 안전전문가 교육활동 지원 ▲체험형 안전교육 교재개발 지원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과제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서대학교는 우수한 안전분야인프라를 기반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체험교육장에서 항공관제, 보잉737 비상시 안전 탈출, 지진 및 가상비행, 건물비상탈출, 버스비상탈출, 소화기체험, 응급처치교육, 선박비상시 안전 탈출 체험 등 종합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은 "충남교육청과 한서대학교가 학생들의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예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협력할 수 있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그동안 항공기·선박 탈출과 같은 체험시설 부재로 충남 도내 학생들이 체험의 기회를 가지지 못해 늘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인프라가 구축돼 반갑고 학생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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